병원소식
너~~무 친절하셔서 그냥 지나칠수 없었습니다.
4월 4일 집사람 입원하고 다음날 5일
9시 첫타임으로 김한욱 과장님께
작년 전방 십자인대 수술 핀 제거술을 받았습니다.
보호자라 수술실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1시간 정도 지나고 수술이 잘 끝난 집사람이
이동식 침대에서 나오는데
간병인이신지.간호조무사님이신지
그때 이명숙님의 첫 인사부터
같이 엘레베이터 타시는 환자,보호자님,
영상의학과 앞에서 질문하시는 모든 분께
일일이, 그리고 상세히 웃는 얼굴로
답변과 안내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학창시절 배웠던 영국의 간호사
나이팅게일이 생각나더군요...
그래서 목에 걸고 계신
사원증을 자세히 쳐다보고 성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요즘 의료계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이 힘들다던데
이런 분을 뵈면 서로 미소짓게 되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프로다운 모습에 배울 점이 많습니다.
오늘 아내는 퇴원하고 집에 왔는데 담에
외래 진료 받을 때 꼭 이명숙님께
감사인사드리고 싶네요...
병원장님~꼭~~~
웃을을 잃지 않고 병원을 찾아주시는
한분한분께 성실히 대해주시는 이명숙님께
격려와 칭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