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소식
안녕하세요. 2월 11일 오전 11시 이후? 주사실에서 근무하신 오주원 간호사님 칭찬합니다. (성함이 맞으실지 확실하지 않네요. ^^;)
녹슨 칼에 베이는 바람에 동천동강병원에서 진료 후 파상풍 주사 외 세 가지 주사를 맞기 위해 주사실(?)에 방문하였습니다.
제가 제대로 본 것이 맞다면 오주원이라는 성함을 가지신 간호사님께서 근무 중이셨는데요,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부터 부드러운 목소리로 차분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종합병원 특성 상 환자가 굉장히 많고 업무가 상당하다는 것이 관련 업무를 하는 사람이 아님에도 느껴지는데
오주원 간호사님께서는 눈을 마주치고 환자를 진심으로 대한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특히 주사에 대해 하나씩 설명해주시고, (오버하는 것 같아서 티는 안 냈지만 파상풍 주사라는 것만으로도 좀 떨렸어요.. 처음이라)
제가 걱정하지 않게, 이해하기 쉽게 천천히 말씀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서비스직에 근무하고 있기에 오주원 간호사님의 진실성 있는 친절함에
제 자신을 되돌아보고 저 또한 간호사님과 같은 마음으로 근무하고 싶어졌습니다.
오주원 간호사님 감사합니다!